인천광역시가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강화와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1개소를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복지법과 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를 근거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1개소를 지원해 왔다.

이후 장애인복지가 재활과 시설에서 자립으로 사회적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장애당사자의 요구 증대에 따라 2013년에 5개소, 2014년에 1개소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작년까지 7개소를 지원해 왔다.

시는 올 1월초 공모한 후 심의 과정을 통해 중구에 소재한 인천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시가 지원하게 될 센터는 중구 1개소, 남구 2개소, 남동구 1개소, 부평구 1개소, 계양구 2개소, 서구 1개소 등 총 8개소(국·시비지원 4개소, 시 자체지원 4개소)로 늘어났다.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서는 중중장애인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자립생활 정보제공, 권익옹호활동 동료상담, 자립생활 기술 훈련 등의 기본사업과 선택사업, 특화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센터 소재지 구청 노인장애인과 또는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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