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인천여성영화제’가 오는 11일 인천 남구소재 영화공간주안에서 개막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탐욕의 제국’을 시작으로 ‘부모에서 부모로’, ‘주시’, ‘노라노’, ‘동구밖’, ‘엔딩노트’ 등 총 16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이중 장애여성의 출산 및 육아문제를 다룬 ‘부모(不母)에서 부모(父母)로’, ‘엔딩노트’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로 12일 오후 1시 30분과 4시 30분에 각각 상영된다.
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인천지역 21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문의 : 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032-514-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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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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