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국비를 지원할 지역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1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하고,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계양구 경인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국비를 지원해 왔으나,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하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3개소에 추가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을 마련한 상태다.

최소 4명(소장 1인, 사무국장 1인, 동료상담가 1인, 행정지원인력 1인)의 인력이 근무하고, 소장 이외의 직원 가운데 장애인 1명이 포함돼 있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2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 동안 관련 서류를 지참한 뒤 시 장애인복지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인천시청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선정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서류, 사업실적 및 계획 등을 평가해 결정되며, 이들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는 3년 동안 매년 1억500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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