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19일부터 장애인 등 대중교통 수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10대를 추가 도입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지자체장이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사람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행하는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차량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15대를 시작으로, 올 6월 5대를 추가로 도입해 20대를 운행하고 있다. 이용도 1월부터 10월까지 총 1만7639건, 평일 하루 평균 90∼95건에 달한다.

10대를 추가 운행하게 되면 총 30대가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게 돼서 그동안 차량 부족으로 배차를 받지 못했던 이용자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13년에도 예산에 반영, 6대를 추가 도입해 특별교통수단 법정대수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 문의·예약: 용인시 특별교통수단 콜센터(1588-6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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