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오는 2014년까지 매입·전세임대주택 3900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매입·전세임대주택은 전용면적 60~85㎡ 이하인 주택을 감정가로 매입해 저소득층에게 시세의 30%의 가격으로 임대해준다.

도는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860호, 노숙인 195호, 대학생 155호, 공동생활가정 90호(사회복지사나 생활재활교사를 포함한 3~4인) 등 1300호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입주 저소득층의 경우 7천만원 주택을 임대할 경우 보증금 350만원과 월 임대료 11만원을 내면 된다.

이 밖에도 도는 2014년까지 매년 400호씩 1200호를 대상으로 단열, 창호교체 등 주택을 개 보수해 주는 ‘임차가구 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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