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계층에 대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급식도우미, 방과후교실 운영,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랑의 도시락 나눔사업 등 약 1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이달 내 구직희망 조사를 실시해 희망사업군에 배치할 예정으로 저소득계층에 대한 근로의욕을 충족시키고 최저생활을 보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경제상황이 어려울수록 이번 일자리창출을 통해 사회적 고용불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침체로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생활신문 황혜선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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