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복지서비스과의 서비스 제공 모습. ⓒ장애인생활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구 복지서비스과가 지역 주민에게 보다 세분화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계양구 복지서비스과는 ‘어르신들이 함께 살고 싶어 하는 복지 계양 실현, 즐기면서 공부하는 계양의 미래, 함께 키우는 건강한 아동, 장애인의 주체적 일원으로서의 사회참여기회 확대, 건강한 여성·행복한 가정 만들기, 청소년의 밝고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최근 경제성장률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서민들에게 세분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복지서비스과는 특히, 지난 해 처음 시행된 기초노령연금제도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아 그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이 외에도 인천시 시책평가에서 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최우수, 환경지킴이사업 우수, 보육서비스지원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노인복지인프라 확충을 위해 권역별로 노인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섭취를 돕기 위한 급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예산을 28% 늘려 더욱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복지서비스과는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16억원의 예산을 확보, 1급 중증장애인에게 신변처리, 가사지원, 일상생활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장애인이 무료 입소할 수 있는 70명 규모의 장애인재활시설 신축사업도 추진 중이다.

계양구 복지서비스과 관계자는 “서비스 대상층을 노인, 아동, 장애인,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으로 계층을 세분화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발전하는 밝은 미래의 도시 계양구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2009년에도 계양구민이 더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생활신문 박지연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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