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복지봉사과 내에 장애인정책팀이 신설된다.

인천시 6과 29개팀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한 인천광역시 조직개편 조례안이 지난 2일 인천시의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조례안이 승인됨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인천시청에 시민봉사과, 아동청소년과, 고용정책과, 버스정책과, 문화재정책과 및 경제청 내 환경녹지과가 신설된다.

또한 사회복지봉사과에 장애인정책팀을 비롯해 아동청소년과에 아동지원팀과 청소년육성팀, 항만공항시설과 연안운하팀 등 29개팀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봉사과는 현행 5개팀(복지기획팀, 자활지원팀, 긴급복지지원팀, 재활복지팀, 자원봉사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이번 조직개편으로 재활복지팀을 장애인정책팀과 재활복지팀으로 확대, 세분화해 6개팀으로 늘어나는 복지행정수요에 대처했다.

이로써 인천시는 신규 수요발생과 국가사무 지방이양 등의 이유로 101명을 증원키로 했으며 이 중 31명이 순수 증원된다.

장애인생활신문 이재상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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