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9일 앞으로 각 시·군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합이동지원센터'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통합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 등이 외출이나 이동시 휠체어 등을 함께 실어 옮길 수 있는 승합차 등 특별교통수단을 원활하게 연결해주고 불편사항을 접수·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각 시·군에 장애인 등이 휠체어 등을 함께 싣고 이동할 수 있는 특별교통수단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교통약자들을 위한 정책 수립시 관련 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 의견을 듣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같은 교통약자 편의 증진을 위한 도의 방침을 최근 간담회를 가진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조례제정을 위한 연대회의'측에 전달했다.

CBS사회부 최선욱 기자 swc5864@cbs.co.kr/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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