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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단상 접근 힘든 수원시·4개 구청 현실

경사로 없거나 있어도 가팔라, 가드레일 없어 안전우려도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01-08 20:33:40
수원시청 별관 2층 대강당 경사로 앞에는 기둥이 있고, 경사도가 가팔라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수원시청 별관 2층 대강당 경사로 앞에는 기둥이 있고, 경사도가 가팔라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박종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경기도 수원시청 강당을 비롯해 권선·장안·팔달·영통구청 대회의실 단상에 오르내리기 힘든 것으로 점검됐다.

단상경사로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설치됐지만 경사도가 가팔라 접근에 큰 어려움을 겪고, 경사로 양쪽에 가드레일이 없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것.

8일 점검한 결과 수원시청 별관 2층 대강당 경사로 앞에는 기둥이 있고, 경사도가 가팔라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권선구청 2층 대회의실 단상에는 이동식 경사로가 설치됐지만 양옆에 가드레일이 없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옆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

장안구청 6층 대회의실 단상은 계단 1개 정도의 높이인데 나무로 된 경사로가 설치됐지만, 권선구청과 마찬가지로 양옆에 가드레일이 없어 문제다.

팔달구청3층 대회의실 단상은 계단 1개 정도의 높이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는 경사로 등 아무런 이동수단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

영통구청 2층 대회의실 단상은 계단 2개 정도의 높이인데 설치된 경사로의 경사도는 가파르고, 경사로 앞에 피아노와 탁자가 놓여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접근을 방해한다.

이에 대해 수원시청을 비롯한 4개 구청의 관계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단상에 접근할 수 있도록 경사도가 가파른 경사로는 이동형리프트 등으로 교체 설치를 검토하고, 경사도가 정적한 곳은 양쪽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드레일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선구청 2층 대회의실 단상에는 이동식 경사로가 설치됐지만 양옆에 가드레일이 없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옆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권선구청 2층 대회의실 단상에는 이동식 경사로가 설치됐지만 양옆에 가드레일이 없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옆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 ⓒ박종태
장안구청 6층 대회의실 단상은 계단 1개 정도의 높이인데 나무로 된 경사로가 설치됐지만, 권선구청과 마찬가지로 양옆에 가드레일이 없어 문제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장안구청 6층 대회의실 단상은 계단 1개 정도의 높이인데 나무로 된 경사로가 설치됐지만, 권선구청과 마찬가지로 양옆에 가드레일이 없어 문제다. ⓒ박종태
팔달구청3층 대회의실 단상은 계단 1개 정도의 높이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는 경사로 등 아무런 이동수단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팔달구청3층 대회의실 단상은 계단 1개 정도의 높이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는 경사로 등 아무런 이동수단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 ⓒ박종태
영통구청 2층 대회의실 단상은 계단 2개 정도의 높이인데 설치된 경사로의 경사도는 가파르고, 경사로 앞에 피아노와 탁자가 놓여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접근을 방해한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영통구청 2층 대회의실 단상은 계단 2개 정도의 높이인데 설치된 경사로의 경사도는 가파르고, 경사로 앞에 피아노와 탁자가 놓여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접근을 방해한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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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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