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협회가 지난 2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0년 제18회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에서 단체유치 부문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한국농아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가 지난 2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0년 제18회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에서 단체유치 부문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MICE 대상은 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회에서 공로를 세운 단체나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써 2009년부터 표창의 훈격이 문체부장관상으로 격상됐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직접 수여받은 한국농아인협회는 2023 WFD(세계농아인연맹) 제주총회에 대한 공적을 인정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WFD 총회에 대해 기대가 매우 큰 상황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이렇게 관심을 두니 전국의 모든 농아인이 기뻐하고 있다”면서 “WFD 총회와 그 부대행사로 계획된 문화예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농아인들의 권리증진을 위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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