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11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사회공헌 협약식에는 공단 김현종 소통협력실장과 한국마사회 최종필 홍보실장이 참석했으며, 정기적인 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 공유·협업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공단과 한국마사회는 지난 2021년부터 공동으로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수도권 발달장애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증진을 위해 바리스타 실무교육과 현장 적응 훈련을 협업했으며, 올해에는 극단 라하프의 문화예술 지원과 굿윌스토어 물품 구매 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는 발달장애인의 고용 안정을 적극 지원했다.

공단 김현종 소통협력실장은 “공단과 한국마사회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각 기관의 사업과 전문성을 활용해 ESG 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네비게이션 빅데이터 수집활동, 중증장애인의 문화체험 활동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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