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in 서울’ 포스터.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배은주, 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가 후원하는 장애예술인융합창작활동축제 ‘에이블아트 in 서울’이 오는 12일부터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진행된다.

‘에이블아트 in 서울’은 서울시 거주 장애인의 문화 및 여가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만족도를 높여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따.

행사는 장애미술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뮤지엄 in 서울’과 장애음악인의 공연을 선보이는 ‘뮤직 in 서울’, 비대면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한 문학백일장인 ‘Zoom in 서울’로 구성됐다.

‘뮤지엄 in 서울’은 12일부터 16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 2층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전시 오픈식은 12일 오후 2시다.

‘뮤지엄 in 서울’에는 지난 09월 15일(목)부터 09월 26일(월)까지 12일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애예술인 19명과 관련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전문예술단체인 (사)한국장애인미술협회과 (사)한국장애인서예협회가 추천한 장애예술인 30명 총 49명이 참여한다.

‘뮤직 in 서울’은 12일 오후 5시에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모를 통해 클래식, 실용음악, 민요, 수어창작무용에서 활동하는 21명의 장애‧비장애예술인이 참여한다.

‘Zoom in 서울’은 온라인 문학 백일장프로그램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오는 11월 줌(Zoom)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권 및 보장권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주체적인 예술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수립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장애 예술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장애예술인이 서울시민과 소통하고 예술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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