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재활병원이 지난 1일 서울특별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관내 영유아의 성장 발달을 돕고, 발달 지연 조기 발견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서울재활병원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이 지난 1일 서울특별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남정)와 관내 영유아의 성장 발달을 돕고, 발달 지연 조기 발견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특별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울재활병원,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함께 진행했으며, 부모가 자녀의 발달을 이해하고 발달 지연 시 가정에서의 양육 방법과 발달 정밀 검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한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 치료 등 여러 개입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감각발달재활협회 회장이자, 서울시교육청 행동중재특별지원단 전문가로 활동 중인 황선미 작업치료사가 발달의 이해, 늦은 발달이란 무엇인가, 부모의 역할/가정에서의 양육 방법, 발달 지연 검사 및 관련 서비스 안내 등을 소개했다.

교육에는 서울지역 영유아 부모 5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늦은 발달의 기준과 가정에서의 대처방안, 부모 고민 Q&A 등을 자세히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서울재활병원 관계자는 “부모 교육 사전 신청을 시작하고 많은 부모님의 참여와 호응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모 교육뿐 아니라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