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4일 재단법인 양천문화재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범준, 이하 양천IL센터)는 지난 24일 재단법인 양천문화재단(이사장 김신아, 이하 양천문화재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천IL센터는 2007년부터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장애인권 강사, 장애인 동료지원, 도서관 사서 보조, 사무보조, 바리스타, 급식 지원, 이동보조기 분해 세척·소독 등 다양한 직무에 참여자를 배치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양천문화재단 소속 구립도서관에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를 배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복지일자리 참여자의 원활한 업무 적응, 지역 사회 내 안정적 사회 참여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천문화재단 김신아 이사장은 “오늘 협약식이 지역 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갖는 단초가 되길 바라며, 양천문화재단과 양천구립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천IL센터 김범준 소장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단순한 소득보장이 아닌 당사자의 권리이자 장애인의 자립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협약을 통해 양천문화재단과 양천IL센터가 당사자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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