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뉴욕 카네기홀의 웨일 리사이틀홀(WEILL RECITAL HALL)에서 열린 ‘NEW YORK RISING STARS CONCERT 2022’ 무대에 오른 펠리체예술단 공연 모습. ⓒ펠리체예술단

발달장애예술가로 구성된 펠리체예술단(대표 고재오)이 지난 17일과 18일 뉴욕 카네기홀과 링컨센터에서 공연을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 S&C 글로벌(대표 김진환)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펠리체예술단은 17일 팰리세이드파크 시의원 스테파니 장, 주뉴욕총영사관 정병화 총영사, 주뉴욕총영사관 윤옥채 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뉴욕 카네기홀의 웨일 리사이틀홀(WEILL RECITAL HALL)에서 열린 ‘NEW YORK RISING STARS CONCERT 2022’의 초청공연 무대에 올랐다.

또한 18일에는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NEW YORK INTERNATIONAL ARTISTS FESTIVAL’ 무대에서 연주하고 팰리세이드파크 시의원 스테파니 장과 후원자 BBQ 뉴욕지사 대표인 JOESPH HYONGBONG KIM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2008년 창단한 펠리체예술단은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장애인을 교육하고 전문예술가로 성장시켜 발달장애인의 유일한 직업군인 예술로서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직업 예술단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펠리체예술단원 바이올린 1st 에 김용주, 유영진, 바이올린 2nd 신은경, 비올라 김아라, 첼로 임혜찬, 플롯 강초혜 6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예술단 대표 고재오, 지휘자 김상호 교수와 음악 감독에 박율 교수가 미국 순회공연에 함께했다.

펠리체예술단 고재오 대표는 “ 펠리체예술단의 합주는 물론 플릇 강초혜 연주자의 독주도 함께 했던 카네기홀에서와 링컨센터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에 국내 발달장애예술가들의 예술적 기량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에 대한민국 장애예술 붐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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