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 여행 활동 지원 대상자 추가 모집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사회적‧경제적 이유로 여행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 여행 활동 지원'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소규모 개별여행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단체여행이 아닌 개별여행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시는 당초 2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시작해 600명 대상자를 모집했으나, 3억 5000 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지원대상을 최대 1,100여 명 추가 모집한다.

이에 저소득층 및 저소득층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 대상 참가자를 추가 모집해 1박 2일 숙박여행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에는 서울 시내 여행상품에 한정해 최대 2인까지만 지원이 가능했던 사항을 서울 및 지방 여행상품까지 포함해 최대 4인의 여행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과 대상을 확대했다.

모집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상 관광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최대 1,000명(최소 470명), 중증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0명이다.

지원내용은 저소득층은 2인 기준 27만 원(주말 30만원, 4인 기준 최대 60만 원) 한도, 장애인은 31만 원(주말 34만 원, 4인 기준 최대 66만 원) 한도 숙박여행 상품이다.

여행 기간은 6월 말~12월 초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https://www.seoul.go.kr/news/news_notice.do#list/1) 의 관련 내용을 참고하거나 서울시관광협회(02-757-7482)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 결과는 문자를 통해 개별 통보되며, 이후 해당 기간 내 온라인 홈페이지(www.happyseoultour.or.kr)에 접속해 여행상품을 선택, 여행할 수 있다.

서울시 윤희천 관광정책과장은 “평소 여러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서울시민 모두가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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