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장애청소년 우수작품 초청전 ‘나는 나야!(I’m Me!) 개회식.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2022 장애청소년 우수작품 초청전 ‘나는 나야!(I’m Me!)가 지난 20일 성공리에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갤러리 모나지라 산촌(정산 김연식 대표)이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장애인부모회(회장 고선순)가 후원했다.

전시는 11일부터 10일간 진행됐으며,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나 자신을 믿어요’를 주제로 총 89점이 전시됐다. 또한 판매를 희망하는 작품 39점 중 21점이 판매되기도 했다.

특히 10일간 박제동 화백, 김향희 화가를 비롯한 전문 화가들과 김은주 서울맹학교 교장 외 수도권 지역의 특수학교 교장 등 700여 명의 관람객이 관람해 미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장애청소년 우수작품 초청전은 수채화, 아크릴화, 조소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로 이어졌다”며, “내년에 제2회 장애청소년 우수작품 초청전으로 찾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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