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28일 이천선수촌에서 ㈜타누스(대표 이영기), 리하센스코리아(대표 김종성)와 ‘국가대표 선수단 경기용품 지원 및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을 비롯해 ㈜타누스 이영기 및 리하센스코리아 김종성 대표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헀다.

이번 협약은 국내 장애인스포츠 산업 발전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경기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타이어 전문기업인 ㈜타누스와 글로벌 휠체어·의료기기 업체인 ‘리하센스코리아’는 협약을 통해 휠체어 타이어 등 경기용품 지원과 휠체어스포츠 전용 타이어 연구 개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천선수촌 박종철 촌장은 “(주)타누스와 리하센스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이 국가대표 선수단 경기력 향상 및 훈련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등 다가오는 종합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타누스와 리하센스코리아는 이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휠체어용 에어리스 타이어 및 경기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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