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센터장 양순식, 이하 센터)가 오는 5월 6일까지 ‘2022년 롯데복지재단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올해 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매년 2억 원의 재단 후원으로 중증 뇌병변과 지체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신체, 환경적 특성에 적합한 보조기기를 지원해 자립과 독립적 생활을 영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전국 만 19세 이하 정도가 심한 뇌병변·지체 장애아동 및 청소년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가정뿐만 아니라 중위소득 개념을 도입해 의료비 지출이 많은 건강보험납입 가정에서도 보조기기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www.seoulats.or.kr)나 전국 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해당 지역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21개 보조기기센터 및 장애인복지관 등 거점 협력기관에서 동시에 추진된다.

지원 보조기기는 이동, 착석, 기립, 보행, 목욕, 학습, 재활, 위생, 편의시설, 의사소통 등 총 10개 영역의 보조기기로, 품목리스트에 속한 자세한 품목은 신청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최종심사를 통해 약 120명의 중증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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