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지난 26일 세텍(SETEC)에서 진행된 2021 서울사회공헌 시상식에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원장 이상익)은 지난 26일 2021 서울사회공헌 시상식에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서울사회공헌대상은 서울시민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비영리, 민간, 공공 등이 다자간 협력해 지속적으로 수행한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에 주는 상이다.

서울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Make Dream With 6’은 업무협약 기관인 코리아센터의 온라인 쇼핑몰 MakeShop의 ‘make’, 코센모빌리티의 캠핑카인 꿈카의 ‘Dream’, 6개 기관이라는 ‘with 6’의 합성어다.

프로그램은 2019년 8월부터 현재까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매출 하락 극복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개설을 통한 장애인생산품 판매 활성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신규 사업 운영과 근로 장애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민간기업과 비영리 기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다.

서울판매시설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누야하우스(원장 고인석), 희망일굼터(원장 한상명), 다니엘직업재활원(원장 김상호) 등 3개의 직업재활시설을 발굴하고 사업 설명회, 지속적인 모니터링, 간담회, 컨설팅, 홍보, 추가 연계사업의 발굴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이상익 원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의 연장을 통해 참여시설을 확장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위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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