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지난 16일 복지관 강당에서 제24회 오뚜기들의 글 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지난 16일 복지관 강당에서 제24회 오뚜기들의 글 발표회를 개최했다.

오뚜기들의 글 발표회는 평소 느꼈던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고 발표력 및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됐다. 2018년부터는 비장애학생과 함께 참여하여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있다.

제24회 오뚜기들의 글 발표회에서는 총27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작품들은 우리 복지관 1, 2층 복도에 전시됐다.

박순자(우리 복지관 작문교실 강사), 이경숙(우리 복지관 독서교실 강사)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최우수상에는 윤여진(초등부)·박경원(중등부)·문진서(고등부) 학생이, 우수상에는 김하원(초등부)·김민성(중등부)·이서영(고등부) 학생이, 장려상에는 조하임(초등부)·박유민(중등부)·고태현(고등부) 학생이 수상했다.

제24회 오뚜기들의 글 발표회는 복지관 유튜브 채널인 오뚜기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b5wzyhPSMVM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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