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한국 DPI)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이룸센터 교육실1에서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교육 :재난 상황에서의 아시아 장애인 교육”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제1차 국제컨퍼런스는 코로나19의 창궐 등 재난 상황에서의 태국, 일본, 몽골, 싱가포르 그리고 한국 등 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누구도 배제되지 않은 교육’체계를 어떤 방식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장애인 교육이 이러한 재난적 환경에서도 중단 없이 이뤄지고 있는지 등 각 국가별 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범세계적 재난 상황에서도 장애인 교육권이 확보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장애인연맹은 이번 아시아 지역 중심의 제1차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제2차 각 대륙별 국제컨퍼런스와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의 틀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국제컨퍼런스 좌장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호 정책위원장이 맡는다.

한국의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김형수 사무총장, 몽골의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인 Dondovdorj Gerel, 태국의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Saowalak Thongkuay, 그리고 싱가폴의 Meng Ee Wong 난양이공대학교 국립교육원 준교수가 참석해 팬더믹 상황인 현재, 각 국가에서의 장애인 교육 환경과 사례들을 발표하고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온라인 Zoom(https://us02web.zoom.us/j/87666867166)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시통역과 수어 및 문자 통역이 제공된다.

<문의> 한국장애인연맹 02-45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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