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가 지난 8월 31일 온라인 웨비나 방식을 통해 제6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키아다)의 서포터즈 ‘키아다즈(5기)’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키아다즈의 열정과 포부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써 줌화상회의를 통해 키아다 조직위와 서포터즈 간 첫 만남을 가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제교류와 기획·제작 부문으로 구분해 선발된 총 16명의 키아다즈 팀원들은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키아다2021의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키아다즈의 온라인 팀별 미션은 1차, 2차로 나뉘며 △해외 장애인무용 사례 △국내 장애인무용 사례 △베리어프리 국내현황 및 개선방안 △장애인식개선 의 네 가지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 후 온라인 배포하는 것으로 미션이 마무리 된다.

최영묵 키아다 조직위원장(빛소리친구들 대표)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키아다즈는 지난 키아다 행사동안 해외 예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라며 “키아다즈 활동에 자부심을 가지고 국제사회에 키아다의 위상을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며 키아다즈 활동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김삼진 키아다 예술감독(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은 “키아다와 키아다즈의 협력 사례가 전 세계 공연계는 물론 무용계의 롤모델로 기능하는 우수한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 며 “향후 키아다즈 활동에 열정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국제교류 부문 키아다즈 팀원으로 선발된 김미승씨는 “함께 활동하게 될 키아다즈들을 실제로 뵙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앞으로의 키아다즈 활동이 너무 기대된다”며 “어려운 상황속에서 키아다가 나아가고자 하는 포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키아다즈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키아다즈 운영기간은 해단식 예정일인 11월 30일까지이며 네이버BAND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매달 키아다와 관련된 콘텐츠 미션이 공지되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취재, 제작하는 방식으로 활동이 진행된다.

활동 종료 후 평가 과정을 통해 우수팀을 선발하여 키아다 조직위에서 표창장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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