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가 10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10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 틱톡 류동근 공공정책팀 상무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1년 동안 ▲장애인 체육 지원 ▲장애인 체육에 대한 국민 응원 증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틱톡에 공식계정을 개설하고 패럴림픽 관련 콘텐츠를 게재해 장애인 체육을 위한 홍보를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공식 틱톡 계정(@kpcsports) 영상에 좋아요나 댓글을 누르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하는 #함께패럴림픽 캠페인을 추진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은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를 즐기는 연령대가 다양해지길 바란다. 특히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을 통해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해외에도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틱톡 류동근 공공정책팀 상무는 “업무협약은 창의성을 통해 틱톡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틱톡의 헌신을 반영한다”며, ”틱톡 커뮤니티가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과 순간을 함께하고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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