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이 오는 15일까지 청년들의 장애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자 2021 청년행복제안 ‘summer event’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청년들의 일상생활의 사연을 공유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 감수성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만 18~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용은 개인, 점포, 기업, 대학 등 유형에 무관하게 장애 관련 경험이라면 무엇이든지 제안 가능하다.

참여방식은 구글 폼 링크(https://forms.gle/6PcYLsGFJcS4KhRFA)에 접속해 상품발송과 후속 활동 지원을 위한 이름,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양식에 맞추어 청년들의 직접 경험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종료일인 15일까지 제안양식에 맞추어 경험을 공유한 청년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하며 우수사례로 선정될 시에는 추가 시상을 실시한다.

우수사례 선정기준은 장애인식개선 효과, 실생활 개선 효과, 보편성 등이며 제안내용과 관련된 사진과 영상 함께 첨부하면 가산점이 부여돼 선정확률이 높아진다.

시상은 20일 ‘청년포럼 여름랜선토크’ 온라인 시상식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상품으로 대상(1명) 에어팟 2세대, 최우수상(2명) 5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 우수상(5명) 모바일 영화티켓 2매가 준비돼 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는 “청년들이 주목하는 장애 이슈가 사회에 실제로 반영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 진입장벽을 낮춘 만큼 많은 청년이 장애 감수성과 민감성을 가지고 일상을 돌아보고 제안해 사회변화의 기회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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