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국장과 JL투자그룹 류시훈 팀장이 기부금 전달식 보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랑의달팽이

사랑의달팽이는 JL투자그룹(이하 제이엘투자그룹)으로부터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인의 보청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이엘투자그룹 김홍식 이사는 “제이엘투자그룹 직원과 회원 등 18명이 기부에 동참해 함께 후원금을 마련했다. 청각장애인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돕는 데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국장은 “청각장애인은 약 37만명으로 전체 장애 중 두번째로 많은 장애이다. 청각장애인이 사회 안에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뜻 깊은 후원을 해 주신 제이엘투자그룹에 감사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소리선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월 2만원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본 캠페인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https://www.soree119.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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