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사회복지단체가 모인 복지국가실천연대가 지난 10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유튜브를 통해 ‘대통령선거특별위원회’(이하 복지대선특위)를 발족했다.

복지대선특위 공동위원장은 남국희 회장(한국사회복지관협회)과 오승환 회장(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고, 정책자문단장은 김종해 교수(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맡았다. 관련 정책은 학회장 및 분야별 전문교수를 초빙해 현장과 학계가 함께 복지국가 정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복지국가실천연대는 앞서 2019년 6월 14일 장충체육관에서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 서울특별시장(박원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원희룡), 4대 정당 대표(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함께 ‘복지국가’ 지향을 선언한 바 있다.

복지대선특위 발족 당일 현재 회원 단체는 20개이고, 사회복지 관련 전국 단위 직능 및 학회가 함께 하고 있으며, 유관 직능 및 학회의 가입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복지대선특위 구성 결의는 지난 2월 19일 정기총회에서 이뤄졌다.

복지대선특위는 ‘헌법’ 제34조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져야 하고, 국가는 사회보장과 사회복지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복지국가건설 ▲복지대통령 만들기를 핵심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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