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지난 10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밀알학교에서 ‘찾아가는 직업체험’ 특별과정을 운영했다. ⓒ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김정연)가 지난 10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밀알학교에서 ‘찾아가는 직업체험’ 특별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그동안 직업체험이 어려웠던 특수학교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양 기관은 학생들의 직업 선호도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해 크리에이터, 편의점 스태프, 사서 보조 등 총 6개 직무 체험 수업을 오전 9시 50분부터 12시 5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했다.

김정연 센터장은 “행사는 특수학교 발달장애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특수학교 재학생들의 진로역량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연중 수시로 발달장애인 훈련생을 선발해 다양한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0일에도 서울정인학교에서 ‘찾아가는 직업체험’ 특별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입학신청 및 문의 :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02-2230-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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