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체험 프로그램 진행 사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신동환)가 13일부터 본격적인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서울 시내 특수교육대상자(고등부 이상) 및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업과 연계된 직업체험관에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직업체험관은 바리스타(파스쿠찌), 의류매장서비스(스파오), 유통서비스(롯데마트), 기자체험(휴먼에이드포스트) 등 총 10개로 구성돼 있으며 체험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하루 4시간(점심시간 제외)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 시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22개교 259명의 학생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신청해 다양한 직업체험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특별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신동환 센터장은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공단은 더 많은 학생이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고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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