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후 TV 온라인 연수 화면 캡쳐. ⓒ경기고등학교

장애학생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경기고등학교가 오는 10일부터 발달장애인 양육, 교육 및 진로, 취업과 자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연수를 시작한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 자립과 인생 설계를 고민하는 발달장애인의 부모, 특수교사, 기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새로운 주제의 연수가 매월 10일, 20일, 30일 오전 9시부터 유튜브 채널 ‘졸업후 TV’을 통해 오픈된다.

연수 주제는 발달장애인 양육과 전환 교육, 인식개선, 건강관리, 미래설계와 취업준비 등 다양한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4월은 장애인의 달로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로 담아내는 장애인권감수성과 관련 전문가의 장애학에 대한 이해와 실천,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직업재능개발센터 김진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현장 체험과 경험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성인기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목소리를 당사자와 가족,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의 이야기로 직접 전달하기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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