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2일 입학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최소인원으로 진행됐으며 랜선 개소식 영상 및 입학기념 사진촬영 등 발달장애인이 주체가 되는 행사들로 이뤄졌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성인기에 접어든 발달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만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은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교과과정은 ▲일상생활훈련 ▲의사소통훈련 ▲사회적응훈련 ▲직업전환훈련 ▲건강관리 ▲긍정적행동지원 총 6개의 필수과목과 취미, 여가활동과 같은 선택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총 5개의 반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1월부터 적응기로 센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코로나 상황으로 정원의 50% 미만인 발달장애인 14명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한편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추가로 회원모집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된 문의 사항은 전화(02-6925-702)나 센터 홈페이지(www.강서평교.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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