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25일 푸르메재단에 ‘천사의 재능 사업’의 2020년 판매수익금 일부인 1,500만 원을 기부했다. ⓒ푸르메재단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25일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에 장애 청년 자립 및 일자리사업을 위해 ‘천사의 재능 사업’ 2020년 판매수익금 일부인 1,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한국조폐공사는 새로운 ‘천사의 재능 별자리 메달’을 출시하면서 장애 청년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조폐공사는 천사의 재능 제품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푸르메재단이 장애 청년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건립 중인 푸르메소셜팜에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천사의 재능 별자리 메달 사업은 조폐공사가 키뮤스튜디오 소속 서번트 증후군 디자이너의 작품을 제품화하는 것으로 2019년 ‘천사의 재능 십이지 메달’ 2020년 ‘지갑 속 아트갤러리’ 시리즈에 이어 세 번째 협업 사업이다.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이번 메달이 서번트 증후군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재능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메달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사업과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푸르메재단 강지원 이사장은 “발달장애 아티스트가 디자인한 메달의 판매수익금이 다른 장애 청년의 일터 건립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기부”라며 “조폐공사가 진행한 사업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