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가 21일 독일중소기업연합회 한국지사와 대북보건의료 및 북한장애인 치료·재활 인도주의교류와 국제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사단법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대표 김재균)가 21일 독일중소기업연합회 한국지사(대표 박화서)와 대북보건의료 및 북한장애인 치료·재활 인도주의교류와 국제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통일부의 대북지원사업자단체로서 현재 남북한 장애인 치료와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재활, 직업재활, 장애인체육 등 재활 및 장애인심리운동, 보조공학 등의 분야에서 남북 간 장애인 교류협력 및 인도적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남북 간 신뢰 회복과 평화체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NGO단체다.

독일중소기업연합회 한국지사는 2019년 한국지사 설립을 통해 독일 중소기업이 한국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KBIZ(중소기업중앙회)와 같은 협회나 기업체들과 함께 기술, 세미나, 컨퍼런스, 교육 등의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 및 경제단체들과 상호 협력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급한 대북 보건의료 및 북한장애인 치료·재활 인도주의적 교류지원과 국제협력 등에 관해 양 단체 간의 상호협력과 국제컨설팅 등이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김재균 대표는 “독일중소기업연합회 한국지사와의 업무협약은 대북 보건의료 및 북한 장애인 인도주의적교류가 독일과 유럽연합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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