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정책 청년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정리하는 수료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정책 청년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정리하는 수료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개발원 최경숙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모니터링 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정책 청년 모니터링단은 장애등급제 2단계 폐지와 장애인 정책을 주제로 모니터링과 정책 제언 등을 했으며 총 30명의 장애·비장애 청년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총 3회에 걸친 온라인 회의와 함께 장애등급제 2단계 폐지와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관련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및 개선 방안 제시 등의 과제도 수행했다.

또한 네이버 밴드를 통해 수시로 의견을 공유하고 취합하는 등 코로나19 시대에 최적화된 온라인 모니터링단 활동도 펼쳤다.

수료식에서는 최우수 활동자와 우수 활동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상 시상과 더불어 지난 3개월간의 활동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2020년 한해 장애인 정책 청년 모니터링 단원으로 참여한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통해 장애인 정책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가 체감하는 장애인 정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애·비장애 청년들과의 소통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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