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공공기관 종사자와 성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아름다운 소통11-찐心은 통한다’를 제작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공공기관 종사자와 성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아름다운 소통11-찐心은 통한다’를 제작, 배포했다.

아름다운 소통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2010년부터 공공기관 종사자와 성인을 대상으로 제작하고 있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 시리즈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콘텐츠는 국립서울농학교(교장 김은숙)와 공동기획으로 청각장애인과 의사소통을 주제로 제작했다.

방송인 3명(개그맨 김재욱, 방송인 안드레아스, 방송인이자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 오수현)이 개교 100년이 넘는 국립서울농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의 지도로 제과제빵에 참여하는 과정을 예능형식으로 그려냈다.

제빵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소통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청각장애인과 의사소통 에티켓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영상 출연을 위해 속성으로 수어를 배운 오수현과 재치 넘치는 김재욱의 눈물겨운 의사소통 방법,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언어가 달라 몸짓과 표정 등으로 의사소통을 했는데 이 방법이 청각장애인과의 의사소통 방식과 동일 할 것이라 생각하는 안드레아스의 출연으로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영상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장애 인식개선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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