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분야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하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주진우)이 올해 영등포구, 송파구, 양천구에 이어 오는 18일 도봉구에 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장애인, 어르신, 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한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지난해 7월 성동종합재가센터를 시작으로 8곳의 종합재가센터(성동, 은평, 강서, 노원, 마포, 영등포, 송파, 양천)와 2곳(마포초록숲, 강서구립든든)의 데이케어센터(장기요양 등급 어르신 대상 주간보호시설)에서 공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합재가센터는 자치구별 지역 여건을 고려해 특화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도봉종합재가센터는 도봉구 도봉로 136길7(도봉구 창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면적 261.6㎡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휴게 공간, 상담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방문요양, 방문목욕, 돌봄SOS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돌봄서비스 제공과 함께 전문 인력을 활용한 팀제 서비스를 운영해 이용자가 원활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시 장기요양등급 판정대상(방문요양, 방문목욕)이거나 돌봄SOS센터에서 긴급돌봄대상으로 선정된 시민은 누구든지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방문요양, 방문목욕 서비스의 경우에는 종합재가센터 직접 방문하거나 대표전화(02-992-0011)로 돌봄SOS 서비스의 경우에는 120다산콜센터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진우 대표이사는 “도봉구에도 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해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좋은 돌봄과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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