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5일 정신 장애인 리더를 양성하는 제 ‘5회 리더십 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 ⓒ사람희망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정신 장애인 리더를 양성하는 ‘제5회 리더십 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8월부터 진행한 리더십 아카데미는 동료지원에 관심 있는 서울 거주 정신장애인(질환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으며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의 목적은 동료지원가 양성으로 동료 지원가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동료와 관계 맺기를 시작으로 정신장애인의 자립 생활, 절차보조사업에 대한 이해, 동료상담일지 작성법 등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상담기술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모든 회차 시작 전후 방역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활동 중인 활동가, 인권단체 대표, 현직 동료상담가로 구성된 강사진은 강의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당사자 강사로 구성된 강의를 통해 정신장애 당사자의 롤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매회 강의가 끝난 후 자조모임을 통해 정신장애 관련 영상을 시청하거나 강의에 대한 다양한 소감을 나누며 단순 참여자가 아닌 동료 간 유대감을 만드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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