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이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사회혁신센터 사업과의 공동협력을 위해 비대면으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도서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희망제작소, sopoong,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연세대학교 i7 메이커스페이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사회혁신 분야와 관련한 중장기 계획 수립, 정책 협의, 신규 사업 발굴 교육, 지도(코칭), 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활용 디지털 사회혁신 활동을 위한 전문가 양성 및 공동 활용 등이다.

디지털 사회혁신은 환경, 복지, 교통 등 사회 전 분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가운데 기존 방법론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난제를 혁신적 생각과 디지털 기술로 접근하는 것을 말한다.

국립재활원은 노인 및 장애인 보조기기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급, 확산으로 이어지는 공공-산업 연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과 연관해 디지털 사회혁신 문제해결 교육 프로그램에 국립재활원 연구원 및 장애인 당사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보조기기 개발과정에 디지털 사회혁신 문제해결 방안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이범석 원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사회혁신에 장애 등 재활분야 자문 협력 및 보조기기 개발 성과를 도출하는 협력을 이루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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