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 이하 공단)은 오는 9월 18일까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 작품을 접수 받는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활동보조, 방문간호, 방문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2011년부터 정부의 위탁을 받아 서비스지원 방문조사,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활동지원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활동지원 바우처의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주제는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매칭 사례, 부정수급 예방 노력으로 활동지원서비스 수급자와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 또는 활동지원사의 개인적 환경이나 특성으로 인해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서비스를 매칭한 사례 또는 서비스 이용 중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경험 등을 수기 형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장애인 활동지원 홈페이지(https://www.ableserv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응모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파일을 전자우편(nps5765@nps.or.kr)으로 전송하면 된다.

공단은 효과성,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총 9개의 우수 사례를 선정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1명),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3명), 장려상(5명)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장애인 활동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조종문 장애인지원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이용이 좀 더 원활해지고, 올바른 바우처 사용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활동지원 서비스 수급자와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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