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장순욱, 권태엽, 신정찬 한국사회복지시설협의회 상임공동대표.ⓒ한국사회복지시설협의회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한단협)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사회복지계 3대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활동 추진에 있어 박차를 더하고자 3인의 상임공동대표(장순욱, 권태엽, 신정찬 상임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한단협은 사회복지계의 당면 3대 현안 과제를 ‘사회복지시설관리안내 개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사회서비스원법(안) 개정’으로 선정, 올 하반기에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을 시도할 예정이다.

장순욱 상임공동대표(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는 “권태엽, 신정찬 상임공동대표와 함께 사회복지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철저히 준비하고 최선의 대응방안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신임 권태엽 상임공동대표(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는 “사유재산이 아닌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재산세 부과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있는 사회복지 현장을 두 번 죽이는 부당한 제도”라고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사회복지계의 당면한 어려움 해결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을 표명하였다.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해 정기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신임 신정찬 상임공동대표(한국아동복지협회장)는 취임일성을 통해 “정부는 한단협이 3대 현안 과제로 정한 사회복지시설관리안내부터 사회서비스원법까지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과의 소통과 합의를 거쳐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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