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주진우)이 민간과의 상생협력 및 사회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한 민간기관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민간 지원 사업의 핵심사업 내용은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법률‧회계‧노무, 노인‧장애인‧보육 분야별 ‘경영 컨설팅’, 본부‧소속기관 회의실‧교육장 등 ‘공공자원 무료 대관’, 종사자 등 대상 운동 및 인지 ‘교육 지원’이다.

서울사회서비스원은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2월 2019년 채용된 상근 노무사 외 변호사, 회계사를 추가 채용하고 분야별 컨설팅 경력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풀을 구성한 바 있다.

아울러 본부(마포)와 종합재가센터 5개소의 교육장 8개, 회의실 5개 시설을 확충했고 소속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를 활용해 민간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운동 및 인지 지원 시범교육과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동안 민간 사회서비스 관련 단체 의견수렴을 거쳐 계획을 수립한 서울사회서비스원은 향후 사업추진 과정을 통해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 수요를 파악, 보다 확대‧보완해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정부‧지자체 방침이나 재단 본부‧소속기관 상황 등에 따라 지원 신청이 제한되거나, 지원 기간의 변경 또는 지연이 있을 경우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 신청은 홈페이지(http://seoul. pass.go.kr) 상의 공고문을 참조, 분야별 신청 서식 작성 후 전용 이메일로 접수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사회서비스원은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책임지고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정식 출범한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직접 운영 ▴종합재가센터 신설‧운영 ▴민간 서비스기관 지원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 등이 있다.

서울사회서비스원의 소속기관인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기관으로, 지난해 성동‧은평‧강서‧노원구에 개소 후 올해 초 마포구에 새로 문을 열었으며 상반기에 어린이집 2개소(노원‧서대문)를 수탁‧개원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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