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의 2020년 ‘옆자리를 드립니다!’ 홍보 포스터. ⓒ장애인먼저운동실천본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오는 6월 8일부터 22일까지 2020년 ‘옆자리를 드립니다!’ 공동사업단체를 모집한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를 일대일로 매칭, 활동을 통해 장애인 참가자에게 문화향유 기회와 비장애인 참가자에게 장애인식개선 계기를 제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에는 성모자애복지관 등 전국 장애유관기관 29곳이 참여해 총 1,312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만나 피자치즈 체험, 에코백 만들기, 제과제빵, VR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뮤지컬, 연극, 영화 등 공연을 관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비장애인 246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애를 가진 사람과 어울리고 싶다는 생각이 24% 증가해 본 프로그램이 장애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참가자가 지속적인 교류를 하며 장애인식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회성 프로그램을 최대 4회까지 확대 진행할 예정으로 비대면으로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신청 가능하다. 또한 개인위생 관리를 위해 참가자에게 위생용품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장애인먼저 홈페이지(www.wefirst.or.kr)에서 ‘옆자리를 드립니다!’ 공동사업 계획안을 참고, 참여신청서 및 계획안을 작성한 후 이메일(wefirst1996@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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