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진로전담교사 협의회’(특진협)가 지난 15일 공식 출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상담 및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진로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특진협은 코로나19로 대면회의가 어려워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20일까지 온라인 발기인 총회를 거쳤다.

올해 전국 182개 특수학교에 배치되고 있는 특수학교 진로전담교사들이 체계적으로 진로·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진로정보들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 장애영역별로 진로상담 자료집 등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진로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이승오 특진협 회장(청주혜화학교 교사)은 “특수학교 진로전담교사 협의회가 미래를 꿈꾸는 특수교육대상학생·학부모·교사들에게 맞춤형 진로상담을 제공해 희망적인 진로로 이어지는 등대와 같은 역할을 수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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