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확대기를 지원받은 장애인 교원 모습.ⓒ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이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 장애인 교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보조기기 지원사업 2020년‘무장애 교실 프로젝트’ 신청을 오는 6월 5일까지 받는다.

‘무장애 교실 프로젝트’는 장애인 교원에게 맞춤형 편의 제공을 통해 장애물 없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수업에 필요한 교육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무장애 교실 프로젝트’는 2017년 12월, ‘장애인 교원 교육보조기기 지원사업’ 업무 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총 73명의 장애인 교사에게 교육보조기기(점자정보단말기·독서확대기·문자통역기 등)를 전달했다.

교육현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보조기기 지원으로 장애인 교원의 근무환경이 개선되었으며 수업의 질이 높아져 ‘무장애 교실 프로젝트’는 교원과 학생 모두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무장애 교실 프로젝트’는 올해까지 총 100대의 교육보조기기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접수는 6월 5일까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herbnanum.org)를 통해 가능하며,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장애인 교원으로 수업진행 시 필요한 교육보조기기가 있을 경우,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 500만 원,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 300만 원 내에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한국장애인재단 모금홍보팀 02-6399-6237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