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근회 중앙회장.ⓒ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지난달 19일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2020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7대 구근회 현 중앙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 회장은 2024년 4월 6일까지 4년간 중앙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2004년에 설립, 현재 13개 시·도협회, 50개 시·군·구 지회와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인식개선개선교육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척수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함으로써 척수장애인들이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가진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구 회장은 “협회는 좀 더 안정되고 성숙된 힘찬 청년기를 맞이하기 위한 큰 전환점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협회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전국 각 지역협회, 시군구지회가 하나가 되어 척수장애인들을 꾸준히 다듬고 성장시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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