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과 노사협의회가 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보다 나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혁신 위원회’에서 수립한 사회적 가치 중심의 혁신로드맵과 이행전략에 따라, 노사가 힘을 모아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사회적 가치 중심의 경영체계에 함께 하고자 마련됐다.

노사는 이번 공동협약을 채택하면서 상생하는 노사문화, 신뢰받는 공공기관, 포용사회 구현을 주요 가치로 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포용사회 실현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정책개발 ▲체감도 높은 권리보장 강화 ▲양질의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노동권, 근로조건 향상 ▲상생협력 방안 모색 및 인권·윤리경영 구현 ▲사회적 약자에게 기회 제공 ▲투명·공정한 채용 ▲생명안전을 위한 안전경영 및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 등이다.

최경숙 원장은 “이번 노·사 공동선언 협약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경영진과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함에 공감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정책 전문기관으로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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