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계획과 의미있는 삶' 표지.ⓒSDA Korea

SDA Korea는 미국의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삶을 지원하는 최고의 권위자중 한명인 마이클 스멀(Michael W. Smull)의 ‘사람중심계획과 의미있는 삶’ 서적을 삼육대학교 윤재영교수와 협력해 출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책은 미국에서 발달장애인을 지원해온 30여년간의 노하우가 축약된 것으로 현재 미연방에서 법제화해 국가보조금을 사용함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적용되어야하는 ‘사람중심계획(PCP)’에 대한 실천적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시도되고 있는 탈시설과 발달장애인지원 관련하여 미국의 선례를 바탕으로 해 우리가 어떠한 시도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기존의 프로그램중심의 복지서비스가 개별-사람중심으로 변화되고 조직과 시스템이 이를 통해서 재구성되어야 한다는 한국의 사회복지미래상에 대한 심도있는 경험담이 담겨져 있다.

발달장애인의 선택을 어떻게 지원해야하는지와 기존의 프로그램중심의 서비스체계에서 당사자중심의 체계로 변화되어야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탈시설에 있어서 실패를 최소화 할 수 있어 인지적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인권실천이 사회복지현장에서 어떻게 지원되는지가 자세히 나와있다.

저자인 마이클 스멀은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교수(Clinical Assistant professor, 1982-1997)로 재직한 바 있는 저자는 사람중심계획의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인정받고 있는 「important to/for」의 최초 착상자이다.

그는 이러한 자신의 획기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미국 48개 주정부와 해외 7개국의 발달장애인 개별지원 정책에 대한 컨설팅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2006년에는 AAIDD의 서비스 어워드를, 2015년에는 NASDDDS의 콤파스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그가 제시하고 있는 사람중심생각(Person Centered Thinking)의 가치와 기술은 노인과 장애인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미국 지역사회생활청(ACL)의 주요한 정책 기조가 되고 있다. 현재, 그는 사람중심실천가들의 학습공동체(TLCPCP)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Support Development Associate, LLC의 선임 파트너이다.

책에 대한 문의는 SDA Korea 전화(02-2249-2030) 또는 이메일( gsc718@hanmail.net), 홈페이지(www.sdakorea.c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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