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성프란치스꼬장복)이 신한은행과 함께 오는 9일 '2019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연다.

이날 신한은행 임직원 79명이 직접 김장을 담그고 포장해 서울 구로구 인근의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가정 및 저소득가정 110가구에 각각 10kg의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소요되는 비용 1,200만원은 모두 신한은행에서 부담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성프란치스꼬장복과 협력해 다양한 여성장애인 복지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겨울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성프란치스꼬장복 최우림 사회복지사는 “갈수록 경기가 좋지 않아 예전과 달리 나눔의 폭이 점점 줄어 걱정”이라며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겨울이면 늘 따뜻한 마음으로 김장나눔에 참여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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