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가 오는 14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에서 ‘척수장애인 휠체어 스킬업 프로그램’ 결과보고회를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가 초기 척수장애인의 휠체어 스킬 향상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국내 휠체어 스킬 프로그램화 기반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벤쿠버 휠체어 클래스’ 연수를 다녀온 박영하 센터장, 이은주 사무국장 그리고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의 최철훈 물리치료사가 강사를 맡아 4월부터 9월까지 각 10차시 교육을 실시했다.

흉수 손상, 하반기 경수 손상인 참가자들은 ‘휠체어 스킬업 클래스’를 통해 기본 밀기부터 윌리(wheelie) 응용 동작, 응급상황 대처법 등 다양한 휠체어 기술을 습득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척수장애인 휠체어 스킬업 프로그램’ 세부내용과 운영결과 발표 및 대상자 사례발표, 외부전문가 피드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척수장애인 휠체어 스킬업 프로그램’ 결과보고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센터(051-506-14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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